"대웅제약, 3Q 실적모멘텀 지속…'매수'"
"대웅제약, 3Q 실적모멘텀 지속…'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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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깜짝실적(3월 결산)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7%, 126.8% 증가한 1571억원, 1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고혈압 치료제의 복합제 부문의 처방 확대에 따른 세비카의 시장 조기 정착이 올메텍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여기에 우루사 전문의약품 처방이 확대, 알비스·가스모틴·넥시움으로 형성된 소화기계 품목 확대가 강화되는 등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포사맥스 및 자누비아가 지난 9월 유통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매출액 상승폭이 확대된다는 점도 두 자리수 대의 매출액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루사의 중국 진출에 따라 해외 매출의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연간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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