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리딩투자증권과 홍콩 소재의 타이푹(Taifook)증권은 6일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타이푹증권은 홍콩 주식거래에 있어 리딩투자증권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홍콩 투자자들은 리딩투자증권을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또한 양사는 상호 인력 교류를 통해 인재 개발 부문에 대해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박철 회장은 "향후 한국 주식에 관심 있는 홍콩 내 투자자 확보가 가능해지고, 홍콩 주식거래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푹증권은 홍콩의 리카싱과 함께 4대 부호로 알려진 쳉유퉁가의 초우타이푹 산하 계열사로, 홍콩 온라인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미디어로부터 수년째 베스트 증권사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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