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FINRA(증권업계 자율규제기구)의 전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을 역임한 니콜라스 배니스터(Nicholas W. A. Bannister) 씨를 특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FINRA에 영입된 이후 2007년까지 FINRA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증권시장 업무와 규제감독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니콜라스 배니스터 고문은 특별고문으로 자율규제와 투자자보호 이외에도, 장외채권시장 및 프리보드시장 활성화 등의 부문에서 국제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금투협은 "이번 고문 영입으로 현재 추진중인 자율규제 기능 강화, 시장 친화적 국제 적합성 제고 등 자율규제와 투자자교육 선진화는 물론 국제기구와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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