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새 고객우대 제도 시행
SC제일銀, 새 고객우대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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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은 고객의 은행거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 멤버십 제도(DREAM MEMBERSHIP)'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으뜸고객제도'가 총 수신 평균잔액 및 주요 거래실적을 반영했다면, 드림 멤버십 제도는 수신뿐만 아니라 여신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등급이 결정되는 구조다. 포인트는 등급에 따라 연간 최소 10,000 포인트에서 최대 450,000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은행 거래 수수료 결제, 대출 이자 및 카드 이용금액 결제, 적립식 상품(적금, 펀드, 보험)의 초회 납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BC Top 포인트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로의 전환,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구입, 제휴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신규 상품 가입,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계좌 등록 및 드림 마일리지 카드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세트상품인 드림팩 거래 시, 드림팩 캐쉬백 포인트는 드림 마일리지로도 전환 가능하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마일리지 환산률은 기본적으로 1마일리지=1원으로 적용된다. 또 BC Top 포인트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로의 전환,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구입시에는 1.5마일리지=1원으로 환산돼 적용된다.

SC 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의 김영일 부행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개발해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한국 금융 산업 및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으뜸고객제도는 지난 18일 폐지됐으며 기존 고객 등급은 '드림 멤버십 제도'에 따라 새로운 등급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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