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환경운동연합과 운하반대 교수 모임 등 종교 사회단체들이 21일 환경재단에서 국민서명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4대강 사업의 전면재검토를 촉구하는 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서명운동본부는 여당이 국민의 여망을 무시하고 4대강 예산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오는 3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3백만 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운동본부는 4대강 사업이 수질오염과 농경지 침수, 그리고 자연경관 파괴 등의 문제를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소송과 전국민적 서명운동을 통해 무효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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