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올해는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해 입니다. 상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LIG투자증권 유흥수 사장은 25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2010년 목표달성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흥수 사장과 김경규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전사 경영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각 임원이 부문별 사업계획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명한 결의서를 CEO에게 전달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유 사장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 확산을 통해 조기에 흑자 기조를 구축한 것을 지난해 최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설립 3년 차 올해는 지속성장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해"라며 "WM, 법인영업, IB, 트레이딩 등 이미 진출한 사업에서 수익 안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수익원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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