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국전력과 KT, 코스닥시장의 오디텍을 선정했다.
동양종금은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 및 2011년 연료비 연동제 시행 전망으로 실적 변동성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해외 원전 수주 및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KT는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고, 대규모 명예퇴직 관련 인건비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돼 향후 관련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향후 아이패드 등 단말기 출시로 무선인터넷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텍은 LED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나, 제너다이오드 칩 수량도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 정책 확대 실시로 인한 중국 내 LCD TV 수요 증가 역시 긍정적이다. 동양종금은 올해 오디텍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792억원, 175억원, 12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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