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두산에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두산캐피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정옥희(사진)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CEO)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 대표는 두산그룹의 첫 여성 CEO이다.
정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 GE 캐피탈, 시티그룹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다. 지난 2006년 두산에 영입됐고 정 부사장은 2006년 연합캐피탈 인수, 중국법인 설립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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