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신용대출브랜드 ‘휴우론’으로 변경
IBK캐피탈, 신용대출브랜드 ‘휴우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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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캐피탈의 개인신용대출 새브랜드 '휴우론'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IBK캐피탈은 9일 기존의 ‘아이(I)론’이라는 개인신용대출 브랜드를 ‘휴우론’으로 변경하고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IBK캐피탈은 모행인 IBK기업은행의 2010년 개인금융 강화방침에 따라 개인신용대출 활성화를 통한 서민금융지원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표현하고자 신용대출상품의 브랜드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우(Huuu)는 가계경제의 금전적 어려움을 해결한 고객의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상징하는 의성어로 ‘휴우~ 이제 해결돼 다행이다’라는 서민들의 직접적인 감정을 문자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휴우론’은 의성어의 시각화와 더불어 좌측 하단에서부터 우측 상단으로 치솟는 상승곡선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서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해결해 주는 상쾌함을 표현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제2의 도약을 꿈꾸는 IBK캐피탈의 성장에 대한 비전을 표현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또, IBK캐피탈은 “기존 신용대출 브랜드인 ‘아이(I)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신용대출 브랜드로서의 신선함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의지를 디자인에 투영했다”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금융공기업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기존의 대출상품인 ‘아이(I)론’을 통해 연 20%대의 금리로 800억원의 금융잔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지방 복합점포 개설과 브랜드 변경을 계기로 올 한해에만 2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신용대출 대표브랜드의 변경과 더불어 대출상품의 대폭적인 취급기준 완화 및 금리인하 등의 이벤트를 통해 IBK캐피탈이 서민금융지원의 대표 금융공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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