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제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개최
신한銀, '제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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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이 4일 '제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신한음악상에서는 ▲ 피아노부문상 김명현(서울예고) ▲ 첼로부문상 이길재(서울예고) ▲ 성악부문상 박진경(선화예고)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에게는 신한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소액기부로 조성된 장학금(1인당 4년간 총 1600만원 지급)이 지원된다.

또, 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줄리어드 프리스쿨 마스터클래스 및 학교투어교육), Shinhan Music Artist Lecture(클래식 뮤지션과 전문 공연기획자 무대교양 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연중 1회의 무대공연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시상식은 첫회와는 달리 해외 정규음악 교육경험이 없는 고교생 층을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인 소액 기부로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음악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신한음악상이 유망주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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