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SM5 이달말께부터 본격 수출
르노삼성차, 뉴SM5 이달말께부터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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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했던 뉴SM5(수출 모델명 '래티튜드.LATITUDE' 혹은 '사프란 .SAFRANE)을 이달 말께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SM5는 프랑스, 중국, 멕시코, 중동 산유국 등 30여개 국가로 수출된다. 중동 산유국 등 기존 SM5 수출 국가에는 '사프란 (SAFRANE)'이란 제품명으로, 다른 지역에는 '래티튜드(LATITUDE)'라는 이름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뉴SM5 수출모델에는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된다. 르노삼성차는 8월 모스크바 모터쇼와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래티튜드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월 출시했던 SM5의 3세대 모델인 뉴SM5는 웰빙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해외 유명 중형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됐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조병제 르노삼성자동차 중.대형차 프로그램 디렉터(상무)는 "이번 뉴SM5 수출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수출 물량을 늘려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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