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분기 외형 분기 최대성장 예상"
"하나투어, 3분기 외형 분기 최대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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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SK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지난 8월 여행 성수기 효과에 따라 3분기 외형 분기 최대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 9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SK증권 이희정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와 팩키지 송객수 및 수탁금 증가 효과로 올해 3분기에 사상최대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환율효과, 좌석공급확대, 중국의 외국 여행사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인해 여행시장의 호조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하나투어의 팩키지 송객수는 전년동월대비 48.3% 증가한 13만 3700명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수탁금과 매출액은 82.5%, 69.2% 증가해 각각 1793억원, 2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최근 예상보다 영업수익 인식률과  개별여행시장 확대에 따라 수익성은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며 "하지만 외항사 공급 증가로 인한 좌석공급 확대가 영업수익 인식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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