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이익 110억원, 순이익 80억원
전년 동기比 각각 4.8%, 21.7% 증가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아주캐피탈은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153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8%, 순이익은 21.7%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률은 7.12%로 전년 6.42% 대비 0.70%p 높아졌다.
아주캐피탈 재무기획담당 윤보용 상무는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올해 초 제휴를 맺은 GM대우를 중심으로 신규 취급액이 빠르게 늘어났고 개인신용대출자산의 건전성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앞으로 주요 제휴사인 GM대우 신차효과와 쌍용자동차 경영안정화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는데다 수익성 높은 중고차 및 개인신용대출자산이 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상승은 물론 재무건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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