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PB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Field Academy를 15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직접 현장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학습과 설명회를 체험하는 것으로서 강원도 횡성군 일대의 전원주택, 팬션단지 등 현장 답사, 투자에 적합한 토지 찾기, 인허가 절차 및 건축계획 등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접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부동산 관리회사인 부동산써브와 업무제휴를 맺고 13일부터 PB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관리 대행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임대차 관리, 시설유지관리, 법무 및 세무관리등을 대행해 주는 종합관리서비스를 말한다. 즉 해외 장기체류, 고령등의 사유로 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임대관리를 함에 따라 수익성은 물론 여러 곳에 있는 부동산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관리만 맡기는데도 소유권을 신탁회사로 이전해야 하는 부동산 관리신탁과 달리 소유권 이전 없이도 관리위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은 경인지역에 소재한 월 임대료 300만원 ~ 500만원 이상인 부동산이며 수수료는 월 임대료의 6~10%고 외부용역비 등은 별도 지급해야 한다. 부동산 써브가 하는 일은 임대료 징수, 임대차 계약관리, 거주자 및 시설관리 등이고, 은행이 하는 일은 자금관리, 법무 및 세무관리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PB고객들이 관심을 갖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설명회나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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