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미와 전망>韓銀, 콜금리 0.25%P 인하 마침내 한국은행이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에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갖고 소비 및 기업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경기 침체를 예방하기 위해 콜금리를 4.25%에서 4.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가 심각한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 총재는 이날 “경기 및 고용 문제 등 긍정적인 효과와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을 놓고 심각하게 토론을 벌였다”며 “결국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금리를 인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행은 부동산 투기 우려와 관련,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추가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소비 및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신용 정책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5-13 00:00 찬반 논란속 韓銀 금리 인하 전망 금리인하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13일 열리는 정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인하폭은 현행 4.25%에서 0.25%p떨어진 4.0%가 예상되며, 이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지난해 5월 0.25%p인상 이후 거의 1년만의 금리변경이다.이같은 전망은 한은이 북핵, SKG문제 등으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4%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잔뜩 위축된 투자 및 소비심리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정부 역시 부동산투기를 우려해 신도시 건설과 세제개편, 분양권 거래제한 등 관련 대책을 발표한 상태다.하지만 금리인하의 효과가 없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우세, 금통위의 결정이 금리인하 쪽으로 가닥을 잡아도 후유증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콜금리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5-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