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내년 코스피지수가 900~1500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로는 유동성 부족이 해소되는 1~2분기에 1000~1300선 등락을 예상했다.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증권 및 은행, 일부 산업재를 꼽았으며 정부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의약, 기계 업종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개별종목으로는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대한항공, 두산그룹주, 효성, 한화, 부광약품, 한미약품, 셀트리온 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2~3분기에는 900~1300의 조정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 때는 원달러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점쳤다. 특히 유틸리티, 통신, 필수소비재, 운송 등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 | 공인호 기자 | 2008-12-0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