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銀, '119머니 맞춤대출' 인기몰이
HK저축銀, '119머니 맞춤대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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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신청률 평소보다 최대 50% 증가
신용도·직종에 따라 한도·금리 탄력 적용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HK저축은행의 맞춤형 개인신용대출 상품인 '119머니 맞춤대출'이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3일 출시한 '119머니 맞춤대출'의 대출 신청률이 평소보다 40~50% 이상 증가했다며 신용등급 우량고객들의 신청이 크게 늘면서 고객층도 다양해졌다고 26일 밝혔다.

HK저축은행은 소액 개인신용대출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도와 금리 및 상환조건을 고객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일방적인 대출조건을 제시받아왔던 고객들에게 대출 선택권을 부여해주는 맞춤개념을 도입했다.

'119머니 맞춤대출'은 신용등급 외에 직종 및 직군을 세분화해 고객특성을 감안해 한도를 부여한다. 특수직종인 보험설계사의 경우 신용등급외 보험회사에서 지급유보된 금액을 한도산정시 반영해 한도를 늘릴 수 있게 하는 식이다.

금리면에서는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이 본인의 한도보다 낮게 대출 신청을 할 경우 추가적인 금리할인을 제공한다. 상환기간도 고객의 자금스케줄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만기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최근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신용카드사 및 대부업체 등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소액신용대출 상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고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금융회사마다 자격조건과 금리 및 대출한도가 다르고,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쉽게 알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119머니 맞춤대출'은 세분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한 고객신용도에 따라 신용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한도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직장인 및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부 등 직군별 선택은 물론 신용등급 9등급 이하의 저신용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살렸다.

'119머니 맞춤대출'을 기획한 구영우 HK저축은행 전무는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제공하는 맞춤대출 실시로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금융회사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맞춤 기능을 적용해 끊임 없이 진화하는 신용대출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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