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하이닉스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6% 오른 3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는 3만2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영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는 물론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30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지진으로 반도체 하락 사이클은 사실상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70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1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각각 2%와 12%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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