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S&P 신용등급 강등은 정치적 판단"
美 정부, "S&P 신용등급 강등은 정치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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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신용평가회사인 S&P(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백악관과 의회의 부채감축 노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며 반박했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의 오스탄 굴스비 위원장은 이날(18일)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S&P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것은 정치적 판단이며 백악관은 이러한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굴스비 위원장은 백악관과 의회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장기계획에 관한 합의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무부의 메리 밀러 금융시장담당 차관보도 성명을 통해 S&P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 지도자들의 능력을 과소 평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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