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기업인터넷 뱅킹 전용 프로그램 서비스' 실시
신한銀, '기업인터넷 뱅킹 전용 프로그램 서비스' 실시
  • 김동희
  • 승인 2004.12.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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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Client방식(고객 PC내 프로그램 설치방식)의 서비스인 Biz Plus서비스를 12월 3일부터 시행한다.

Biz Plus는 기존 웹기반(은행 서버에 고객이 접속해 사용하는 방법)의 인터넷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뱅킹 업무를 중심으로 고객의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것으로서 웹기반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까지 강화된 금융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로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기존 웹(Web) 방식의 기업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장애시에도 별도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으로 뱅킹거래가 가능하며 이미 설치된 프로그램은 아이콘을 한번만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이 서툰 신규 가입자를 위해 Biz Plus내 연습모드를 설치, 모든 거래를 미리 연습한 후 실제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도 도입하였으며, 자동업데이트 기능 등을 개선해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 밖에 최신 기술기반으로 설계된 전용 프로그램의 이용을 통해 각종 조회 및 이체 서비스, 공과금 납부 서비스, 부가서비스, 결재/승인 서비스 등 여러 e-Banking 관련 서비스를 거래 기업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업무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신한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Biz Bank)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든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창구보다 인터넷 거래 고객이 급증하고 처리하고자 하는 금융 거래가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인터넷 뱅킹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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