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 중구청이 이달 말까지 부동산시장 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오피스 건물과 대형 쇼핑센터 등 연면적 1만㎡ 이상 상업용 건물 132개소, 대형 전통시장 20개소,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등이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키로했다. 현지 시장 조사와 부동산 중개업소 모니터링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향후에는 매분기마다 부동산 시장 동향을 주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부동산 실물 시장 조사 자료를 개별공시지가 산정 조사에 참조하여 실질적인 부동산 가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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