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개인정보 변경 캠페인' 실시
경남銀, '개인정보 변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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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남은행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 변경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경남은행은 최근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변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이뤄진다.

경남은행은 홈페이지와 영업점별 '개인정보 관리 주의사항 안내'를 통해 인터넷뱅킹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또 직원들로 하여금 고객들이 개인정보를 변경하도록 하는 계몽·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팽영대 경남은행 U뱅킹사업팀장은 "금융거래를 위해 이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온라인쇼핑몰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구분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비밀번호는 연속적인 숫자나 생일·전화번호 등의 추측하기 쉬운 것은 피하고, 영문 및 숫자·특수문자 등 2종류 이상을 조합해 최소 10자리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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