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세종보, 24일 일반에 첫 개방
금강 세종보, 24일 일반에 첫 개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금강 세종지구에 세워진 세종보가 오는 24일 일반에 개방된다.

1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 충남 연기군 세종보 현장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보 개방식이 열린다.

개방식은 연날리기ㆍ모터글라이딩ㆍ윈드서핑 등 식전행사와 금강사업 경과보고ㆍ홍보영상 상영ㆍ터치버튼 등 공식행사, 축하 음악회ㆍ불꽃놀이 등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2009년 5월에 착공된 세종보는 총연장 348m(고정보 125m, 가동보 223m)에 높이 2.8∼4m의 친환경 가동보로, 퇴적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세종보 바로 옆에는 인구 1만1000여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용량 2310㎾(770㎾ 3기), 연간 발전량 1200만㎾h 규모의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돼 지난달 31일부터 가동 중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