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화형 변액연금보험 선보여
SH&C생명보험은 오는 2월부터 무)듀-플러스 변액연금보험(거치형) 2종 미국달러형을 신한금융그룹 내의 제휴은행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조성된 국내외 생명보험사 간의 외화보험상품 출시 붐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업계가 전망함에 따라, SH&C생명보험은 기존의 확정형 외화보험상품과는 차별화 된 변액형 외화연금보험으로 신년도 방카슈랑스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질금리 마이너스로 접어든 금융시장에서 변액보험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이점인 자산의 실질가치보전을 외화자산보유고객의 통화분산 니드와 최적으로 조합해 신한금융지주회사 내 제휴금융사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게 SH&C생명보험의 입장이다.
상품의 특징으로는 보험료납입은 물론 연금지급까지 미국달러를 기본통화로 이루어진다는 게 주요하다. 가입은 만 15~67세까지 가능하며, 연금지급개시연령은 50~77세까지이다. 최저가입한도는 USD 5,000으로 USD 100을 기본단위로 보험료는 납입된다. 납입방법은 일시납으로 특별계정의 수익률을 반영해 연금을 지급하게 되나, 사망 시 또는 연금지급 개시 시점에는 납입원금을 보장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별계정 상의 펀드는 미국채권형과 미국혼합형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비율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연 4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자산운용에 있어 세계적인 노하우로 인정 받는 푸르덴셜투자신탁운용이 특별계정의 운용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