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그린워크', 착한 분양가 '눈길'
'송도 더샵 그린워크', 착한 분양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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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항공 조감도(위), 외국의 유명 도서관을 컨셉으로 해 관람객들이 쉬어 갈수 있는 쉼터로 조성된 견본주택 내부(아래)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당 평균 시세(1272만원)보다 낮은 1190만원대로 분양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평균 분양가를 근래 최저 수준인 3.3㎡당 1190만원선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분양성적이 저조했던 송도 5·7공구와 달리 미분양이 전무하고 송도 내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국제업무단지라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있지만,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분양가를 최근 분양단지들 중 가장 낮은 3.3㎡당 1199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주택평형별 분양가는 △전용면적 59㎡A 2억8781만~3억436만원 △72㎡A 3억3146만~3억5052만원 △84㎡A 3억8705만~4억931만원 △84㎡T 3억8599만~4억819만원 △101㎡A 4억9168만~5억1996만원선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특화설계가 적용된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입주한 아파트의 3.3㎡당 실거래가격인 1100만~133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를 낮췄다. 또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3.3㎡당 평균시세인 1272만원(국민은행 12월 현재)보다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미분양의 무덤으로 알려진 용인과 수원에서도 분양가를 파격적으로 낮춘 중소형 아파트는 유독 청약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4년간 집값이 이미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실제 거래되고 있는 가격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물량의 85%가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돼 송도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가 적은 자금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의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환금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D11, D16블록에 짓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1401가구 중 D16블록 736가구를 우선 분양하고, 연이어 D11블록에서 665가구(전용면적 74~124㎡)를 분양할 예정이다.

D16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에 전용 59~101㎡ 736가구(전용 59㎡A 102가구, 72㎡A 102가구, 84㎡A 188가구, 84㎡T 240가구, 101㎡A 104가구)로 구성됐으며, 견본주택은 오는 16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까지 인천지역 거주자라면 인천지역 1순위 자격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계약은 내년 1월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 고객들은 공급타입별 맞춤형 가구도 무료로 받는 포스코건설의 주거브랜드 '더샵' 출범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1577-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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