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한국건설] “창조적인 변화로 해외시장 확대”
[다시뛰는 한국건설] “창조적인 변화로 해외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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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강화·신성장동력 발굴

[서울파이낸스 부동산팀] 쌍용건설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롭고 강하게, 미래로 세계로’로 정하고 금융전략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리모델링 사업과 고급건축에 있어 굳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안정에 힘쓰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쏟아 세계의 쌍용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쌍용건설은 국내 분양시장이 공공물량 감소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해외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수시장에서는 이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리모델링·철도·지하철 등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이외에도 중동·아프리카 등 신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또한 쌍용건설의 뛰어난 기술은 원동력삼아 글로벌기업으로의 약진을 시도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단연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의 약진이 기대된다.

리모델링 사업의 ‘수직증축’이 강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업계 선도기업의 명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업 활동 강화에 집중키로 했다. 또 최근 국내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CM(건설사업관리) 접목형 사업을 추진해 리모델링 시장은 물론 재개발·재건축에서 선두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변화와 혁신을 최대 강점으로 삼고 있는 쌍용건설은 올해를 신사업 개발의 해로 삼고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5년까지 25조원 규모까지 급성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BIM, LEED, 저탄소, 수처리 환경사업 등 그린 컨스트럭션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함은 물론 선진 건설 기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내외 BIM 기반 발주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역시 발주처의 전문성이 날로 확대돼 기획, 금융, 설계, 기술, 시공, 유지 및 관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발주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특정수요를 찾아 철저히 맞춰야 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대적 요구에 따라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기술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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