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이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에 김의진 전 삼성자산운용 상무, 글로벌회사채 팀장에는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차진섭 과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일 한국은행은 "차진섭 내정자는 Univ. of Chicago MBA 등의 이론적 배경과 외화자산운용 경험을 갖춘 회사채, MBS 및 구조화채권 운용 전문가이며, Wall Street의 국제적인 자산운용사 운용전문가들과 폭넓은 Network을 형성하고 있어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 공모취지와 공모절차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차진섭 내정자는 한국은행을 퇴직하고 계약직으로 근무토록 했으며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3월중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의진 투자운용부장은 채용절차가 마무리돼 이날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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