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씨티은행은 19일 '씨티 장기고정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동화 대출상품으로 씨티은행이 대출을 취급하고 해당 대출채권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매입해 주택저당증권(MBS)으로 발행하는 구조로 돼있으며 출시 시점 현재, 10년 만기의 경우 연 4.9%, 20년과 30년 만기는 연 5%의 금리가 대출 실행 시점부터 만기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담보 물건은 9억원 이하의 아파트 및 주택에 한하고, 대출 한도는 최고 5억원으로 감정가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상환 수수료 1.5%는 3년이 경과하면 면제 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장기고정금리대출 상품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가계부채 위험 축소를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1588-5753,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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