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선호도,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順"
"입사선호도,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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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구직자 3918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15.8%)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7.7%), 3위는 △포스코(7.5%)였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6.5%), △대한항공(3%), △씨제이제일제당(2.8%), △현대중공업(2.3%), △신세계(1.9%), △기아자동차(1.9%), △포스코건설(1.7%)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선택한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은 '높은 연봉'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전력공사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대한항공, 신세계는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기업 이미지'를, 씨제이제일제당은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기아자동차는 '높은 연봉'과 '기업의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구직자들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학벌'(22.3%)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우수한 어학능력'(19.5%), '성실함과 열정'(14.1%), '인턴 등 직무경험'(13%),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9.2%), '다양한 인맥'(6%), '전공 및 학점'(5.5%), '각종 사회활동 경험'(4.5%)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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