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부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세서스 대비 각각 4.7%, 8.3%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은 자회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2분기부터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차그룹 인수 이후 진행돼 온 회사 재정비 작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수주 증가에 따른 성장성까지 확보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