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KED-한기평, 리스크관리 통합컨설팅 MOU 체결
KCB-KED-한기평, 리스크관리 통합컨설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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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한국기업데이터(KED), 한국기업평가(KR)는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컨설팅 사업부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 (사진 왼쪽부터) 김상득 사장(KCB), 이희수 사장(KED), 윤인섭 사장(KR)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한국기업데이터(KED) 그리고 한국기업평가(KR)는 4일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컨설팅 사업부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KCB)과 기업(KED), 솔루션(KR) 시장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는 3사가 인프라의 효과적 결합을 통해 컨설팅 사업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코자 이뤄졌다.

KED와 KCB는 2005년 2월, 국내 최초의 기업CB(Credit Bureau)와 개인CB로 설립돼 7년간 각자의 영역에서 신용인프라와 독자적 평가모델을 구축해왔다. KR은 유가증권 신용평가 및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각 사는 개별로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개인·솔루션 분야를 모두 포괄하는 통합컨설팅 기반을 마련해 금융권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리스크관리 컨설팅 시장의 획기적인 개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내용은 3사는 리스크 컨설팅 사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실시' 및 '인적(컨설팅 인력)·물적(Reference 및 컨설팅 자료 등) Resource의 공유' 등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TFT를 구성해 별도 운영키로 했다.

KCB 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사는 각자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통합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리스크관리 통합컨설팅 분야라는 블루오션을 창출해 고객사인 금융기관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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