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거품논란' 속에 나스닥에 상장된 페이스북이 글로벌 증시의 동반상승세에도 불구 나홀로 11%나 폭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21일 유럽 주요증시가 엿새만에 1% 가까이 반등했다.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정상들이 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그리스발 파국을 막으려는 노력들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작용했다.
최근 13일중 12일이나 하락했던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모처럼 1퍼센트, 나스닥은 2.5%나 반등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이날 하루에만 주가가 11%나 하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광고 매체로서의 페이스북의 효용이 미지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다 막판에 상장 물량을 늘리고 공모가도 올린데 따른 부작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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