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KBS 본부노조의 파업이 94일만에 끝났다.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노조 KBS 본부가 파업을 종료하고 8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KBS는 더 이상 파업으로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는데 노사가 뜻을 함께 해 업무복귀를 결정했다며, 노사 합의문을 통해 올해 대통령 선거 등 공정방송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KBS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수 엑스포'는 물론 다가올 '대통령 선거방송'과 '런던올림픽', 'ABU 총회' 등 국가적인 행사에서 국가기간방송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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