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R&D(연구개발) 우수기업과 미래성장 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R&D 우수기업에게 대출금리를 0.5% 추가 감면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현행 85%에서 최대 95%로 늘리고 평균 1.3% 적용되던 보증료율을 0.5%로 낮추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미래성장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녹색금융 활성화, 성장유망기업 투자협력 등을 공동 지원키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역량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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