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슬로건으로 '사람이 먼저다'를 결정했다.
문재인 경선 캠프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슬로건으로 '사람이 먼저다'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광고에는 '사람이 먼저다, 대한민국 남자 문재인'을 사용해 '대한민국 남자'라는 표어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심볼은 담쟁로 결정했다.
슬로건과 심볼 제작을 맡은 최창희 크리에이티브 에어 대표는 '사람이 먼저다'는 이념이나 성공, 권력보다 사람을 맨 앞에 두겠다는 문 후보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멸했다.
또 담쟁이 잎 하나가 수천의 잎과 손잡고 벽을 넘는 것처럼 정권 교체와 시대 교체의 벽을 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심볼인 담쟁이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측은 이날 슬로건과 심볼 외에도 정책 캠페인과 철학 캠페인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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