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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비전 IBK 2007과 비전 IBK 2010을 바탕으로 글로벌 50대 선도금융그룹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각 사업부별 추진과제를 통해 경쟁력있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은 기업여신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은행의 사업체계를 대폭 수정, 균형성장과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이를 바탕으로한 조직문화 재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선, 개인여신부문에서는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 다양한 고객 니즈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상황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유동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금리혜택과 수수료 감면 혜택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핵심 고객의 수신 증대를 위해 점포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네트워크망에서 시중은행에 절대 열세인 점을 감안, 점포위치에 대한 철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핵심지역에 대한 영업망을 확충해 고객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고객군별 포트폴리오의 재구축을 통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 CRM을 구축, 고객정보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며, 기업여신고객의 산전선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론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통해 기업과의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재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