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전달시스템' 개발 MOU
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전달시스템'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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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파미셀은 유타-인하DDS(Drug Delivery System) 신의료기술개발연구소와 사업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타-인하DDS 이돈행 대표와 파미셀 김현수 대표, 美 유타대학교 약학대학 김성완 석좌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을 유타-인하DDS의 약물전달 기술력에 접목시켜 현존하는 줄기세포치료제를 보다 향상된 방법으로 환자의 손상부위에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달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가 손상부위에 도달하는 확률을 높여 치료제의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줄기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전달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한 새로운 시장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줄기세포치료제를 사용하는 병원들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미셀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유타대학과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내 상업화 임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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