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강남 보금자리지구 7-3, 4블록에 들어서는 '강남 더샵 라르고'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58실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 보금자리에 위치한 오피스텔 중 가장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가장 가깝고, 23번국도 밤고개로 초입에 위치해 강남도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해 여느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KTX 수서역세권 개발지, 가든파이브,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1억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라 1억원대에 강남지역 오피스텔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앞에 조성 중이다. (1577-4383)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분양과 함께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 라르고'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 관계자는 "이탈리아어인 '라르고(Largo)'는 '폭 넓게, 느릿하게'라는 뜻"이라며 "'바쁜 도시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이란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