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겨]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이 중동(두바이, 바레인, 오만), 홍콩에 수출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간편하게 물에 희석해서 마실 수 있도록 분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맛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두바이를 시작으로 바레인(6월), 홍콩(7월), 오만(10월)에 수출돼 현재까지 약 110만개 가량이 판매됐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이 수출되고 있는 중동과 홍콩은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곳으로 휴대가 간편해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올해와 비교해 년간 수출 수량도 약 2배 정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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