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U증시, 美 어닝시즌 첫날 상승
뉴욕·EU증시, 美 어닝시즌 첫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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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뉴욕증시는 지난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와 알코아 등 어닝시즌 첫날 실적 호조로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61.66포인트(0.46%) 상승한 1만3390.5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4.00포인트(0.45%) 오른 3105.81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87포인트(0.27%) 올라 1461.02을 기록했다.

4분기 어닝 시즌의 개막을 알린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의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풀이된다. 시장은 자동차, 항공산업 등에 알루미늄 제품을 납품하는 알코아의 호실적으로 향후 전체적인 기업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관측을 내놓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미국 어닝시즌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45.02(0.74%) 뛴 6098.6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1.57(0.31%) 상승한 3717.45로, 독일 DAX지수는 24.64(0.32%) 오른 7720.47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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