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랙박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다"
"자동차 블랙박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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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올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 톡톡'의 첫 번째 평가품목으로 자동차 블랙박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28이부터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소비자톡톡'은 소비자 종합 포털인 스마트컨슈머(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섹션이다.

자동차 블랙박스가 선정된 것은 전문 리서치 기관의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 자동차 분야에서 소비자 관심이 가장 큰 품목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자동차 블랙박스는 교통사고 원인을 가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데다 보험료 할인혜택(약 3%내외)도 제공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1880여만 대 자동차 중 약 150만대 이상이 블랙박스를 장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대상 자동차 블랙박스는 국내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2, 블랙뷰, 프로비아, 파인뷰 등 63개 업체의 132개 제품이다. 제품 선정은 5개 주요 가격비교사이트 판매순위를 감안했다.

평가는 블랙박스를 구입한 소비자 누구나 가능하고 '소비자 톡톡' 코너에서 본인확인절차(I-PIN)를 거친 후 온라인상에서 직접 평가할 수 있다.

평가 요소는 카메라(시야각, 상황 식별성), 사용 편리성, 오·동작, 가격 및 A/S 5개 항목이다.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갤럭시 탭, 아이패드 미니 및 문화 상품권(2만 원, 2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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