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자사가 발행한 ELS에 집중 투자해 운용하는 펀드인 CJ 파생상품투자신탁 8호와 17호 두가지 ELF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투자기간이 3년인 상품으로 별도의 자격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현대증권이 발행한 Two Stock 6-Chance형 ELS(8호 상품 기초자산:POSCO,삼성중공업 ; 17호 상품 기초자산: POSCO, S-OIL)에 집중 투자해 운용하는 펀드로서 투자기간이 최장3년(매6개월 마다 의무중도상환)으로 의무중도상환기준일의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주가 대비 85%수준 이상일 경우는 8호의 경우 최고 연 8.5%, 17호의 경우 연 8%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또한 가입 기간동안 기준주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이 보존되며, 40% 이상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주가가 85%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수익과 동일한 수익이 달성되도록 설계돼 있다.
현대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지만 각 펀드가 투자하는 ELS의 기초자산인 POSCO, 삼성중공업 그리고 S-Oil의 펀더멘털이 우수하고, 적립식 펀드 등으로 인해 한국 증시의 수급구조가 탄탄한 만큼 이번 ELF 상품이 고객의 자산증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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