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티브로드는 23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씨네큐브 1관에서 HTML 5기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 1회 스마트 케이블 TV 앱(어플리케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마감된 이번 공모전은 3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앱 개발부문 7편, 앱 시나리오부문 9편 등 총 16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앱 개발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프리아이피오의 미니게임 '석기시대'는 리모콘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장점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 앱 시나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나비소프트의 퍼즐게임 '트라이앵글리스' 역시 리모콘 방향키 만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TV용 게임으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티브로드는 이번 수상작에게 총 2억2000여만의 상금을 지급하며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에 선정된 수상작 중 5편을 선정, 편당 최대 2000만원을 상용화를 위한 개발비용으로 지원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TML5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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