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스프레이식 단열재 월타이트 국내 출시
바스프, 스프레이식 단열재 월타이트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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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경질 우레탄 스프레이 단열 솔루션 월타이트 시공 모습. (사진=바스프)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글로벌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영하 5도에서도 시공 품질이 보증되는 업그레이드 스프레이식 단열재 '월타이트(WALLTITE)'를 국내 출시했다.

바스프는 14일 벽면, 천장, 바닥에 이음새가 전혀 없는 기밀성 단열효과를 제공해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업그레이드된 경질 우레탄 스프레이 단열 솔루션 월타이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타이트는 동절기에도 우수한 시공성능을 검증 받아 현재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등의 표준자재로 쓰이고 있으며, 캐나다와 영국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바스프에 따르면 월타이트는 폐쇄형 셀 스프레이 폼으로 표면에 쉽게 분무되고 모든 연결 부분과 닿기 힘든 곳까지도 완벽히 밀폐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로인해 벽체와 단열재 사이에 간격이 없고 단열재 간의 틈새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바스프의 월타이트는 이달 납성분을 제거한 촉매제와 재생원료를 5%이상 사용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정부의 공식적인 친환경마크인 환경마크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임재영 사장은 "단열재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사장은 "정부의 그린홈 정책으로 열전도율이 극히 낮은 경질우레탄 단열재의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동절기 시공성능을 입증 받은 바스프의 월타이트는 국내 건설시장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단열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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