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가 17일 서울 종로 영풍빌딩에서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PE는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10월 납입자본 100억원을 100% 출자, 설립한 8번째 자회사로 우리은행 사모펀드팀 부장 출신인 이인영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우리PE는 현재 7천억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중이며 워크아웃 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인영 대표는 "우리금융그룹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 창출에 노력해 국가경제와 기업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사모펀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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