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 '리노게이트', 톨리인증 획득
퓨처시스템 '리노게이트', 톨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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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네트워크시장 공략 기대

퓨쳐시스템이 미국 평가인증기관인 톨리그룹의 업투스펙 인증을 획득했다.

퓨쳐시스템의 소호용 제품인 리노게이트가 방화벽 및 VPN환경에서의 와이어스피드(Wire Speed)성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리노게이트는 퓨쳐시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SoC(Systems On a Chip) ‘FSC 2003’을 적용한 저가형 네트워크 보안 게이트웨이로 국내 BcN(광대역통합망)과 같은 차세대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속도저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톨리그룹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으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리노게이트’는 패킷(Packet) 크기와 적용 룰(Role) 수에 상관없이 방화벽에서 200Mbps, VPN은 3DES 및 속도 평가에서 최대 192.2 Mbps를 나타내 기존의 소호용 네트워크 보안장비보다 높은 테스트 결과를 획득했다는 것.

퓨쳐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리노게이트와 같은 저가형 고성능 게이트웨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FTTH(가정내광가입자망·Fiber To The Home) 가입 세대 수가 현재 400만이다.

또한 2010년에는 1,488만, 시장규모 6,483억 엔(한화 약 5조 5천 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이번 톨리그룹(The Tolly Gruop) 테스트를 통해 퓨쳐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값싸고 고속의 성능을 발휘하는 SoC FSC2003을 소호용 보안 제품은 물론 홈게이트웨이와 같은 장비에 확대 적용해 국내외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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