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연세대 재학생에 오피스 무료 제공
한국MS, 연세대 재학생에 오피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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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20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협업과 소통기반의 학습 및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활성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도입으로 재학생 전원에게 최상위 버전의 정품 오피스 사용 권리 제공 △'오피스365 에듀케이션'도입으로 연세대 교직원·학생이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365' 무료 사용 등을 골자로 한다.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는 학교가 전체 교직원을 위한 오피스 연간계약 시, 해당 기관의 재학생이 MS오피스를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피스365 에듀케이션은 교육기관이 도입 체결 시, 교직원과 학생 모두 무료로 오피스365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3만7000여명의 재학생에게 설치형 오피스를 무상 제공, 약 11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설치형 오피스를 윈도우나 맥에 상관없이, 5대의 PC와 5대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 도입을 통해 교직원·재학생은 △메일, 일정, 주소록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온라인' △팀사이트, 문서관리, 협업 등을 위한 '셰어포인트 온라인'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위한 '링크 온라인' △온라인 상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윤무환 한국MS 상무는 "전세계 수많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피스365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라며 "연세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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