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임원, 자사주 1년간 신탁결의
미래에셋證 임원, 자사주 1년간 신탁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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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7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주식(총 271,850주)을 향후 1년간 유가증권신탁에 편입하여 매도금지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미래에셋 증권은 "이번 결의는 임원들의 회사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기초 위에 투자자보호와 사회적 책임의식의 제고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직원보유주식의 단기차익매물 출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며  "동시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장기투자문화 정착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현만사장외 임원 7명은 지난해 말 행사한 스톡옵션(225,000주)도 동일한 취지로 향후 6개월간 보호예수하기로 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최현만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관련 규정에 따라 상장 후 보호예수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년간 자발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주식을 단 1주도 처분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대주주로서의 안정적인 지위확보를 위하여 추가적인 지분매입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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