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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남영우 사장 |
舊 세종증권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변경하고, 메이저 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NH투자증권은 임시주총에서 남영우(57) 前 농협중앙회 상무를 신임대표로 선출하고, 도달기, 김철수씨를 상임이사로, 신상식, 강정호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남영우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농협중앙회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기본수익기반을 확충하고 IB·법인·PB 영업 등 자체 영업력을 강화하여 2010년까지 NH투자증권을 시가총액 2조원의 메이저 증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메이저 증권사로 도약을 위해 농협중앙회, 외부
컨설팅 회사와 공동으로 '합동 Task Force'를 구성해 5월말까지 Road-Map을 설정, 6월부터 세부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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