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은행은 29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채선병 한은 뉴욕사무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 신임 원장은 1981년 한은에 입행해 외자운용원에서 투자운용부장, 운용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 외화자산 운용 업무를 담당했다.
한은은 채 원장이 뉴욕사무소에서 미국 금융경제 부문을 조사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와 재무부의 주요 인사, 월가의 이코노미스트 등과 외화자산 운용에 필요한 네트워크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채선병 한은 외자운용원장 프로필.
<생년월>
-1958. 5월생 (만 55세)
<학력>
-1977. 3 ∼ 1981. 2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4. 9 ∼ 1986.12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BA
<주요경력>
-1981. 2 한국은행 입행
-2001. 4 ~ 2004.10 외화자금국 리스크관리팀장, 운용1팀장, 운용기획팀장
-2004.10 ~ 2006. 9 국제국 뉴욕사무소 외화자산운용 통할
-2006. 9 ~ 2007. 2 외화자금국 운용1팀장
-2007. 2 ~ 2008. 2 국제국 국제기획팀장
-2008. 2 ~ 2009. 2 제주본부 기획조사실장
-2009. 2 ~ 2009.12 외교안보연구원 파견
-2010. 5 ~ 2010. 8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
-2010. 8 ~ 2011. 3 외화자금국 부국장(준법감시인)
-2011. 3 ~ 2012. 3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2012. 3 ~ 현재 국제국 뉴욕사무소장